맥북, цемент만큼 끈적한 답답함? 💨 초고속 OS 재설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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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작하기 전에: 데이터 백업, 선택 아닌 필수!
2. macOS 복구 유틸리티로 부팅: 손가락 몇 번의 마법
3. 디스크 유틸리티 활용: 깨끗한 재설치의 첫걸음
4. macOS 재설치: 인내심을 요하는 시간
5. 설정 마법사: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맞춤 설정
6. 재설치 후 필수 점검: 안정적인 맥북 사용을 위해

본문

1. 시작하기 전에: 데이터 백업, 선택 아닌 필수! 💾

맥북 OS를 재설치하는 것은 마치 집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것이 깨끗하게 정리되지만, 그전에 소중한 가구와 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두어야 합니다. 즉, 데이터 백업은 OS 재설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첫 번째로 수행해야 할 필수 단계입니다. 예상치 못한 오류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백업해둔 데이터가 없다면 소중한 추억과 작업 결과물을 영영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추천하는 백업 방법은 Time Machine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맥북에 연결하고 Time Machine 설정을 활성화하면, 맥북의 모든 파일, 응용 프로그램, 설정 등을 자동으로 백업해줍니다. Time Machine은 변경된 파일만 증분 방식으로 백업하므로 효율적이며, 필요할 때 특정 시점의 상태로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ime Machine 외에도 iCloud Drive, Google Drive, Dropbox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중요한 파일을 백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사진, 문서, 동영상 등만 별도의 외장 드라이브나 USB 메모리에 수동으로 복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최소 두 군데 이상에 데이터를 백업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합니다. 중요한 것은 "혹시나" 하는 불안감을 "확실한" 대비로 바꾸는 것입니다. 데이터 백업, 귀찮다고 미루지 마세요!

2. macOS 복구 유틸리티로 부팅: 손가락 몇 번의 마법 ✨

데이터 백업을 완료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OS 재설치를 위한 첫 번째 단계인 macOS 복구 유틸리티로 부팅할 차례입니다. 복구 유틸리티는 맥북에 내장된 특별한 시스템으로, OS를 재설치하거나 디스크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복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팅 방법은 맥북의 모델과 macOS 버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Apple Silicon(M1, M2 칩 등)이 탑재된 맥북의 경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시동 옵션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옵션"을 클릭하고 "계속"을 누르면 복구 유틸리티가 실행됩니다.

Intel 프로세서가 탑재된 맥북의 경우, 전원을 켜자마자 특정 키 조합을 길게 눌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키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 Command (⌘) + R: 맥북에 설치되어 있던 최신 버전의 macOS를 재설치합니다.
• Option + Command (⌘) + R: 맥북과 호환되는 최신 버전의 macOS로 업그레이드하여 재설치합니다. (인터넷 연결 필요)
• Shift + Option + Command (⌘) + R: 맥북과 함께 제공된 버전 또는 가장 가까운 사용 가능한 버전의 macOS를 재설치합니다. (인터넷 연결 필요)

어떤 키 조합을 눌러야 할지 헷갈린다면, Command (⌘) + R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키 조합으로 원하는 복구 유틸리티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Apple 로고나 회전하는 지구본 모양이 나타날 때까지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복구 유틸리티가 성공적으로 실행되면, "macOS 유틸리티"라는 제목의 창이 나타나고, 여기서 디스크 유틸리티, macOS 재설치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디스크 유틸리티 활용: 깨끗한 재설치의 첫걸음 🧹

macOS 복구 유틸리티 창이 나타났다면, 다음 단계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맥북의 저장 장치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깨끗한 OS 재설치를 위해서는 기존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포맷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는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복구 유틸리티 창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창의 왼쪽 사이드바에는 맥북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macOS가 설치될 볼륨 (일반적으로 "Macintosh HD"라는 이름을 가집니다)을 선택해야 합니다. 주의! 잘못된 볼륨을 선택하여 삭제하면 복구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볼륨을 선택한 후,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지우기 옵션 창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은 설정을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 이름: 새로운 볼륨의 이름을 설정합니다. 기본값인 "Macintosh HD"를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 포맷: APFS (Apple File System) 포맷을 선택합니다. 이는 최신 macOS에 최적화된 파일 시스템입니다. 이전 버전의 macOS를 사용하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APFS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성표: GUID 파티션 맵을 선택합니다.

모든 설정을 확인했다면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여 포맷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저장 장치의 크기와 데이터 양에 따라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포맷이 완료되면 "완료"를 클릭하고 디스크 유틸리티 창을 닫습니다. 이제 깨끗한 상태로 macOS를 재설치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묵은 먼지를 깨끗하게 털어낸 것처럼, 새로운 OS를 설치할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4. macOS 재설치: 인내심을 요하는 시간 ⏳

디스크 유틸리티를 통해 저장 장치를 깨끗하게 포맷했다면, 이제 macOS를 실제로 재설치하는 단계입니다. 복구 유틸리티 창에서 "macOS 재설치"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macOS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화면의 안내에 따라 설치를 진행합니다.

가장 먼저 macOS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동의해야 합니다.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고 "동의"를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macOS를 설치할 디스크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앞서 포맷한 볼륨 (일반적으로 "Macintosh HD")을 선택하고 "설치"를 클릭합니다.

이제부터 macOS 설치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맥북의 모델, 인터넷 연결 속도 (macOS를 다운로드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설치 파일의 크기에 따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때로는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설치 과정 중에는 맥북이 여러 번 자동으로 재시동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므로 당황하지 않고 기다리면 됩니다. 설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맥북의 전원을 끄거나 강제로 종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치가 중단되면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치 진행 상황은 화면에 표시되는 막대 그래프나 남은 시간 예상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작업을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마침내 새로운 macOS가 맥북에 깨끗하게 설치될 것입니다. 마치 오랜 기다림 끝에 새 옷을 입은 듯, 맥북이 한층 더 쾌적하고 빠르게 작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5. 설정 마법사: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맞춤 설정 ⚙️

macOS 설치가 완료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시동되고 설정 마법사가 실행됩니다. 설정 마법사는 새로운 macOS 환경을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안내 과정입니다.

가장 먼저 국가 또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언어를 설정하고, 키보드 입력 방식을 선택합니다. Wi-Fi 네트워크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인터넷에 연결합니다.

데이터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안내를 확인하고, iCloud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새로운 Apple ID를 생성합니다. iCloud에 로그인하면 사진, 연락처, 캘린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으며, App Store, Apple Music 등 Apple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계정을 생성합니다.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계정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Siri 활성화 여부, FaceTime 및 iMessage 설정, 위치 서비스 활성화 여부, Time Machine 백업 설정 등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 설정 항목에 대한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설정 마법사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App Store에 로그인하여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Time Machine으로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다면, 이 단계에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복원을 원한다면 Time Machine 백업 디스크를 연결하고 화면의 안내에 따라 복원 작업을 진행합니다.

설정 마법사를 모두 완료하면, 드디어 새롭게 설치된 macOS의 깨끗한 바탕화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마치 새 출발선에 선 것처럼, 쾌적하고 빠른 환경에서 맥북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6. 재설치 후 필수 점검: 안정적인 맥북 사용을 위해 ✅

macOS 재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설정 마법사까지 마쳤다면, 이제 맥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필수 점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 단계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맥북 사용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인터넷 연결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웹 브라우저를 열어 웹사이트에 접속해보고, 필요한 경우 Wi-Fi 설정을 다시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사운드 출력을 점검합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재생하여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소리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지 확인합니다. 디스플레이의 밝기, 색감, 해상도 등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설정을 조정합니다.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작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키가 제대로 입력되는지, 트랙패드의 움직임과 클릭이 정확하게 인식되는지 테스트합니다.

App Store에 로그인하여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응용 프로그램들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업데이트가 있다면 진행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어 전반적인 설정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날짜 및 시간, 언어 및 지역, 사용자 및 그룹, 네트워크, Bluetooth 등 주요 설정들이 사용자의 의도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점검합니다.

마지막으로 macOS 업데이트를 확인합니다. Apple은 주기적으로 macOS의 성능 향상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필수 점검 단계를 꼼꼼하게 거치면, 새롭게 재설치된 macOS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맥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후 시운전을 통해 모든 기능을 점검하는 것처럼, 맥북의 모든 기능을 꼼꼼히 확인하여 최상의 사용 경험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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